쓰리콤, 내달초 802.11g 제품 출시

 쓰리콤(대표 최호원 http://www.3com.com)이 일반 사업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802.11g 제품인 액세스포인트 오피스커넥터와 무선랜케이트웨이, 무선랜카드를 다음달 초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802.11g 무선랜 제품군은 인터실사의 프리즘 GT칩세트와 프리즘 니트로, 프리즘 싱글소스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특히 와이파이 최신 보안표준 WPA와 128비트 암호화 인증 기능을 완벽히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쓰리콤은 국내 시장에서 802.11g모드가 802.11a보다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기존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세가지 표준(a·b·g)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쓰리콤은 “용산지역에 구축된 판매망을 중심으로 11Mbps대체 시장과 무선랜 도입을 검토중인 기업, 소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802.11g 영업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