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시 원격제어를 통해 따뜻한 물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품이 등장했다.
싸이트라스텔레콤(대표 한창의 http://www.cytras.com)은 홈워터시스템(HWS)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에서 가정 내 물의 온도와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지능형 수온조절기’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화를 이용해 원격조정으로 물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물의 양을 미리 입력한 뒤 자동으로 물을 받아 쓸 수 있다.
특히 욕조용 수온조절기는 욕조의 배수구를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온오프기능, 미리받기 기능을 내장해 단수 등의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전화를 통해 원격지에서 물을 받아둘 수 있다.
이 회사 한창의 사장은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 및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올해 안으로 전국에 총 53개의 대리점을 개설,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