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디지털웨어(대표 김재민 http://www.thezone4u.net)가 6월 기업분할 이후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7월 한달 동안 중소기업용(SMB) 솔루션사업에서 유지보수료를 제외하고 순수 솔루션 판매로만 8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전월대비 약 36%, 전년 동월대비로는 약 57%가 증가한 수치다.
더존디지털웨어측은 매출증가에 대해 지난달 초 출시한 중소기업용 경영정보화솔루션인 ‘네오플러스Ⅱ’가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하반기에 우선 3만5000여 기존 고객들로부터 업그레이드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신규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량 솔루션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네오플러스에 다양한 업종의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업종별로 특화된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더존디지털웨어는 건설업 관련 솔루션회사 및 중소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무역관리솔루션회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네오플러스Ⅱ의 연동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