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수탁가공생산) 시장에서 대만 TSMC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0일(현지시각)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IC인사이츠의 ‘순수 파운드리 순위 집계’를 인용·보도한 데 따르면 TSMC는 올 상반기에 매출 25억66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12억6900만달러를 올린 UMC가 이었다. 그밖에 중국 파운드리업계 대표주자인 SMIC가 1억1500만달러로 5위를 차지하며 입지를 다졌다. 표 참조
한편 파운드리 시장에서 매출 3위로 알려진 IBM마이크로는 종합반도체업체(IDM)업체이기도 해 이번 순위 집계에서 제외됐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