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엔터프라이즈(대표 전영삼)는 KT와 스마트카드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KT(대표 이용경)의 ‘다기능 KT스마트카드(원츠카드) 사업’에서 PC용 스마트카드 단말기 2차 입찰 결과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체결한 것으로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오는 9월26일까지 10만대의 물량의 단말기를 총 6억8800만원에 공급하게 된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 1차 입찰때도 스마트카드 단말기 12만대를 낙찰받아 KT에 납품했으며 6월에는 KT스마트카드 30만장에 대한 공급계약을 비씨카드와 체결했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KT스마트카드 사업 외에도 국방전자카드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스마트카드 단말기, 카드는 물론 응용시스템 구축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으며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업과 금융기관의 스마트카드 교체사업 등 대규모 스마트카드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