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PER(주가수익비율)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1일 대신증권은 분석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던 저 PER주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이뤄지면서 고 PER 주식으로의 재탄생 과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 종목군은 종합주가지수보다 주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면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고,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세와 함께 주가 상승세가 추세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앞으로도 이들 종목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대신증권은 전망했다.
함성식 연구원은 “내년 경기회복 전망과 함께 기술적 측면에서도 월간 차트상으로 주가가 94년 최고가 돌파를 시도하는 종목군이 속출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은 종목군을 중장기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