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직불카드가 등장했다.
국민은행(http://www.kbstar.com)은 인체에 유익한 한국산 자수정 성분이 카드 자재에 함유된 ‘케이비 체크(KB Check)카드’를 2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케이비 체크카드는 국내전용 카드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즉시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결제되고, ATM·CD기에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한 직불형 카드다. 이 카드는 세계 최초로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자수정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건강카드라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비 체크카드는 연말 소득공제시 신용카드보다 10% 더 많은 30%까지 소득공제(최고한도 500만원) 혜택을 제공하고, 신용카드 가맹점 이용시 회원의 휴대폰을 통해 자신이 사용한 내역을 즉시 받아볼 수 있는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올해말까지 가맹점 이용금액의 1%(신용카드의 2 ∼ 5배)를 회원에게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 어디에서든 신청 즉시 카드발급이 가능하며, 가입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국민은행 통장을 보유한 개인고객이면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 없이 발급비 1000원을 받지만 국민은행 KB우대고객은 발급비가 면제된다. 또한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에게 일정한 한도를 부여하여 생활비나 용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족회원카드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