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이 서울 대치동 시대를 마감한다.
옥션(대표 이재현)은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래와사람 빌딩에서 서초구 강남 교보타워로 이전한다. 서초동 제일생명 사거리에 위치한 강남 교보타워의 14층과 13층의 일부를 사용하게 되는 옥션은 사무공간을 통합해 업무능률을 개선할 계획이다.
옥션은 지난 99년 2월 미래와사람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후 마포에서 대치동으로 이전했고 4년 6개월동안 국내 인터넷 산업의 메카인 테헤란로를 대표하는 닷컴기업의 하나로 성장해 왔다. 대표전화 (02)530-9750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