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대학원생 등 국내 학술연구자들은 인터넷을 통한 학술연구 정보 획득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이 최근 리서치플러스연구소에 의뢰, 27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학술 전자정보 구매 및 이용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32.4%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4U http://www.riss4u.net)’를 통한 정보 획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뒤를 이어 소속기관 도서관 이용(27.4%), 기타 학술정보서비스(14.8%), 다른 도서관 이용(11.6%), 국내외 서적 구입·검색(11.0%), 기타(2.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현재 학술연구정보 획득 방법’에 대한 질문에서는 30.7%가 소속기관 도서관을 통해 정보를 획득하고 있다고 응답,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RISS4U(24.7%), 기타 학술정보서비스(15.5%), 국내외 서적 구입·검색(13.1%), 다른 도서관(12.8%), 기타(3.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RISS4U’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자료수집 기간이 평균 11.7일에서 7.3일로 단축되고 비용도 10만 1000원에서 6만4000만원으로 절감된다고 응답함으로써 효율성 측면에서 RISS4U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해외학술 전자정보 구매 및 이용현황 (단위:%)
구분 현재 미래
소속기관 도서관 30.7 27.4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4U) 24.7 32.4
기타 학술정보서비스 15.5 14.8
서적 구입·검색 13.1 11.0
다른 도서관 12.8 11.6
기타 3.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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