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교육에 몰려드는 미취업 졸업생들

 대구지역에 최근 모바일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크게 늘면서 모바일 인력주문식 교육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이 실시하고 있는 기업주문형 모바일 프로그래머 교육과정(CPP)의 교육생 선발시험장에는 최근의 취업난을 반영하듯 30명 모집에 163명이 응시, 5.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은 6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친 뒤 전원 모바일 관련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응시생들이 교육생으로 선발되기 위해 모바일 프로그램 관련 기초시험을 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