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혁신이야말로 우리사회가 2만달러시대로 진입하기 위해 함께 해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25일 ‘제2차 공직자와의 온라인 대화’에서 “모든 분야에 있어서 혁신이 성공해야만 우리는 2배를 이뤄낼 수 있고 이를 이뤄낼 때야 비로소 동북아의 경제중심 국가도 이뤄낼 수 있다”며 “혁신을 통해 2배의 성공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목표를 지향하는 데 있어서 구체적 수단인 하나 하나의 분야 모두 중요하지만 여러 가지 혁신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기본적인 혁신이 중요하다”며 “우리 사회 문화를 반드시 혁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사회문화의 혁신없이는 시장혁신도 ,기술혁신도 성공하기 어렵다”며 “사회문화혁신의 핵심은 국민뿐만 아니라 검찰·언론·국세청 등 국가를 구성하는 각자가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직사회의 혁신이 우리사회의 혁신에 아주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며 “그 혁신은 공무원 스스로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