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구영보)는 25일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무의탁 독거노인 500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체국보험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경제력을 상실한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지난 4월부터 매월 네번째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4월 사회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7억원 규모의 올해 공익예산을 배정하고 우체국 사랑의 집 운영, 무의탁환자 무료간병사업 및 중증장애인 체험홈 설치비 지원, 장애인 어깨동무보험 무료가입, 전국 휠체어농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