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25일 무선통신·위성신호·디지털통신 3가지 신호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통신계측기 ‘베이스밴드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페이딩, 파형 스트리밍, 디지털 출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실제 신호조건을 에뮬레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IF·RF·마이크로웨이브 등의 신호자극을 제공, 베이스밴드를 반복 설계하는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에뮬레이션 기능을 크게 개선해 테스트 효율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휴대폰, 무선 네트워킹,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등에서 널리 사용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 제품은 초기에 애질런트 E4438C ESG 및 E8267C PSG 벡터 신호발생기와 함께 구동된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