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김창준 前 미 연방하원의원 경영고문 위촉

 김창준 전 미 연방 하원의원이 국내 웹 리포팅 솔루션 전문업체인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http://www.forcs.com)의 경영고문을 맡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90년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 의원과 시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포시에스의 미국 현지법인 운영전략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포시에스는 지난 6월 김 전 의원의 부인이 운영중인 미국 IMS사와 웹 리포팅 솔루션 ‘오즈’에 대한 파트너 계약 체결을 계기로 김 전 의원과 관계를 맺었으며 이번 경영고문 위촉은 포시에스의 미국 진출을 돕고 싶다는 김 전 의원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61년 미국으로 건너간 김 전 의원은 90년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 시장을 거쳐 92년 한국인 최초로 미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이래 세차례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99년 말에 현재 IMS사의 CEO를 맡고 있는 제니퍼 안(한국명 안진영·44)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고려대학교 동북아경제경영연구소 연구교수로 위촉된 데 이어 동북아경제경영연구소 주관 ‘동북아 위클리(가칭)’의 발행에 참여, 편집인 활동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