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경영자 중국현지 연수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내달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중국 베이징, 정저우, 뤄양, 시안지역에 ‘중소기업 경영자 중국현지 연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단은 중국진출 성공기업 방문, 중국시장 조사활동, 경제개발구 참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방문지역은 정치경제의 중심지이며 한국기업의 진출이 많은 베이징, 향후 중국의 중요한 경제정책 기조인 서부내륙 대개발의 중심지인 시안, 내수시장 개척을 위한 내륙공업도시 뤄양 및 정저우 지역이다.

 이번 연수는 WTO가입과 오는 2008년 올림픽유치로 한국기업의 최대 투자 및 교역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현지에서 직접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향후 우리 기업의 중국투자협력 및 시장진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 참가대상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이며 연수인원은 2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3일까지 중소기업연수원 기획연수실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490-1272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