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후반 외국인의 매수로 뒷심을 보이며 종가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26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500원(0.56%) 오른 44만5500원을 기록, 사상 최고수준을 경신했던 지난 22일 종가 44만6000원에 육박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초반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43만원대까지 하락했지만 장후반 도이치, 시티 등 외국계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돌아서 44만7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LG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12개월 목표가는 57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세종증권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