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News 브리핑

 현대차 유럽서도 호평

 

 현대자동차가 유럽 자동차 전문주간지인 ‘오토모티브 뉴스’ 최신호(25일자)에서 고객만족도 최상위권 자동차로 소개돼 화제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유럽시장에 진출한 자동차업체들이 내부 기밀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지난해 유럽지역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인용, 현대차와 마쓰시타의 고객만족도는 최상위권으로 도약한 반면 메르세데스와 피아트는 하위권으로 미끄러졌다고 소개했다.

총 145개 신규 모델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타업체보다 현대차 모델에 대해 ‘최고의 만족도(completely satisfied)’를 표시한 소비자의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 조사는 유럽 5대 자동차시장인 독일·영국·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에서 2002년산 모델을 구입하고 3개월간 해당 차량을 운전해본 오너 드라이버 19만4408명을 상대로 지난 2001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e메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벤츠코리아, 신규 딜러 2곳 선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이보 마울)는 일산과 울산지역 신규 딜러로 모터-원과 브레멘모터스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산지역 신규 딜러로 선정된 모터-원(대표 손일)은 일산시 암센터 주변에 면적 180여평의 전시장을 오는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S클라스·E클라스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차종을 전시하며 전시장에는 2개의 워크베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울산지역의 신규 딜러로 선정된 브레멘모터스(대표 권영우)는 내년 1월 울산시 남구 달동에 울산시 최초로 최대 규모의 정비공장 시설을 갖춘 전시장을 오픈할 방침이다.

 이보 마울 사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규 전시장 확대는 물론 기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개선·확장해 메르세데스벤츠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