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대표 홍성범)은 올해 하반기 사업계획을 확정짓고 중국시장 수출목표를 5억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세원텔레콤은 홍콩의 대형 이동통신단말기 유통업체인 미라클을 통한 대중국 수출액이 6월 7479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0% 늘어난데 이어 7월 3427만달러(58%) 8월 3598만달러(78%) 등 최근들어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올해 5억달러 수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 밝혔다.
세원텔레콤 관계자는 “올해들어 8월까지 중국 수출누계가 3억854만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70%나 늘어나 연초에 세운 올해 중국 수출목표 4억2000만달러에서 5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