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고가 마지막 교각 철거

 서울시 중구 청계2가에서 철거작업을 벌이는 인부들이 31일 마지막으로 청계고가 상판을 제거한 뒤 운송트럭에 싣고 있다. 이로써 청계고가 상판철거작업은 당초 계획보다 보름가량 앞당겨 마무리됐으며,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청계수로 유물발굴작업과 복개도로 철거작업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