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행정 혁신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부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실시한 ‘산업자원 행정혁신 콘테스트’에서 ‘획기적인 페이퍼리스 문서관리시스템’과 ‘전자메신저와 꼭지보고를 활용한 보고시간 단축’ 등을 제안한 무역정책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산자부내 68개 과에서 직원 토론 등을 거쳐 사례를 발굴, 자체 평가를 통해 12개 과의 제안을 선정한 후 업무혁신위원의 평가를 거쳐 8개 과로 압축하고 학계·언론계·기업인·NGO등으로 구성한 산업자원행정혁신위원회의 평가에서 뽑힌 후보 4개 과가 경합한 끝에 무역정책과의 제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윤진식 산자부 장관은 “혁신이야말로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산자부가 모든 정책에서 혁신 마인드를 가지고 정책 혁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