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평가원는 ‘카자흐스탄 수출 및 기술이전상담회’에서 참가기업이 총 4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실적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판로개척을 위해 8개 참가기업에 항공료 등을 지원,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이뤄졌다. 기업별로는 트리코스가 POS 시스템으로 20만 달러, 에이스 의료기가 주사기 용품으로 2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노드웍스, 대보페인트 등이 30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해 한국 기술과 제품의 신뢰도를 쌓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