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배 게임대회장’ 바로 옆에는 게임대회종목인 비틀윙을 개발한 드림미디어(대표 유왕윤 http://www.dreamedia.co.kr)를 필두로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10개 게임업체가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참가업체수가 4개 늘어난 만큼 볼 거리도 풍성해졌다.
헬로우넷(대표 이환중 http://www.hellonet.co.kr)은 사용자가 축구구단주나 감독이 돼 축구팀을 운영하는 모바일·웹사이트 연동 축구시뮬레이션 게임 ‘버추얼사커매니저(VSM)’와 ‘다크호스경마’, ‘스노우팡’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ETP(대표 김덕규 http://www.etp-game.com)는 멀티세븐, 프리미어 포커 등 아케이드게임을 전시하며 어드밴스21(대표 유기봉 http://www.advance21.co.kr)은 3D 성인용 모바일 콘텐츠를 출품했다.
라 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범 http://www.raent.net)는 성인대상 온라인 호러게임을 표방하는 ‘크로실리아(CROXILLIA)’의 미공개 플레이 동영상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모바일로(대표 백승현 http://www.mobilero.co.kr)가 선보이는 IC칩 활용 모바일 아바타 서비스도 신선하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이나 액세서리에 IC칩을 장착해 사용하는 개인 인증 아바타 시스템으로 1318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여성용 게임 쿠키샵으로 유명한 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소연 http://www.megafolly.co.kr)와 지난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은 ‘윈디랜드의 전설’을 전시하는 뭉클(대표 허용수 http://www.moongkle.net)의 부스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지엑스(대표 정재민 http://www.jiex.co.kr)는 아마겟돈과 윈디랜드의 오프닝 동영상을 제작한 3D CG 전문업체다. 조만간 자체 개발 3D게임인 ‘배틀-D’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