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벤처플라자 & SEK]벤처 플라자관 업체소개

 유현컴퓨터보안 ‘와처-프로페셔널’

 

 “바이러스, 해킹으로부터 당신의 PC를 지켜드립니다.”

 유현컴퓨터보안(대표 류수현 http://www.uhyun.com)은 지난해 벤처창업대전을 통해 장려상을 수상한 ‘와처-프로페셔널’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본격 출시한다.

 이 제품은 PC 보안용 통합솔루션으로서 유해·음란정보의 차단, 시스템 관리, 실시간 해킹감시, 게임 및 채팅, 프로그램 차단 및 숨김·보호, 바이러스 차단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한 리소스를 최적화해 부하가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와처-프로페셔널은 개인용과 네트워크용으로 나뉘어 공급된다. 이 중에서 네트워크용 제품은 병원·금융기관·기업·관공서 등의 네트워크 관리자가 각각의 클라이언트 PC와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관리·보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교육기관과 게임방 전용 솔루션인 ‘와처-스쿨’과 ‘와처-PC존’을 소개하는 한편 자녀를 위한 유해차단솔루션,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을 전시한다.

 유현컴퓨터보안은 1·25 인터넷 대란에 이어 블래스터웜이 국내 IT산업계에 대혼란을 야기하면서 대응책을 마련하려는 활동이 활발한 반면 아직도 PC 사용자의 보안개념이 미흡한 것에 주목, PC 프로텍터를 자임하고 있다.

 

 

 인테크놀러지 ‘픽스박스’

 

 인테크놀러지(대표 김성고 http://www.intc.co.kr)는 웹브라우저 환경에서 간편하게 디지털카메라, 개인정보단말기(PDA), 휴대폰 등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편집·제작·전송할 수 있는 모듈 패키지인 ‘픽스박스’를 전시한다.

 픽스박스는 최근 휴대폰으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하는 게 일반화됐으나 휴대폰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없는 한계를 개선해 줄 대안 솔루션이다. 또한 의미 없는 데이터를 편집하고 이미지를 가공 및 전송할 수 있는 툴을 온라인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크게 △모바일 캠 △스타일 △뷰티&펀 △앨범 모듈로 구성된다. 특히 와핑기술을 활용해 인물사진을 수정 및 보정하는 뷰티&펀 기능과 사진에 특수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스타일 기능에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게 인터크놀러지측의 설명. 또한 20여 개 사진을 다양하게 디자인해 메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압축포맷 처리를 하거나 독립적으로 실행파일화하는 기능을 갖춘 앨범 모듈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사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인테크놀러지는 앞으로 휴대폰을 통한 채팅 웹사이트, 포털, 커뮤니티 문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픽스박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이프아이 ‘커베로스’

 

 세이프아이(대표 구성진 http://www.safei.co.kr)는 랜카드에 보안기능을 탑재한 ‘커베로스’를 출품한다.

 이 제품은 유해 사이트 차단, 바이러스 백신 자동공급, 개인방화벽, 시스템 감시, 폴더 및 파일에 대한 접근제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백신에 의해 치료되지 않은 바이러스가 컴퓨터에 침투하더라도 시스템 감시기능을 통해 바이러스의 행위를 6단계로 분류, 컴퓨터 사용자에게 알려줌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중앙 서버에서 컴퓨터를 부팅할 때 자동으로 각종 보안기능을 업그레이드하기 때문에 사용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유해 사이트 차단기능을 원천적으로 삭제하지 못하도록 해 컴퓨터를 알지 못하는 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의 컴퓨터 사용을 권장할 수 있도록 했다. 궁극적으로 ‘하나의 제품으로 개인 및 가족의 보안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게 커베로스의 장점이다.

 세이프아이는 △개별 보안기능을 갖추기 위해 각각의 제품을 구입할 필요가 없고 △고성능 랜카드를 부수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등 커베로스의 경제성을 내세워 고객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드림포트 ‘레인보우 브리지’

 

 드림포트(대표 윤희철 http://www.dreamport.to)는 바다와 육지를 잇는 양방향 선박통신솔루션인 ‘레인보우 브리지’를 들고 나왔다.

 레인보우 브리지는 독자적인 선박통신 프로토콜로 무장한 국산 솔루션. 최신 압축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압축률을 최대 90.6%까지 끌어올렸으며 전송 도중에 통신이 끊기더라도 이어받기 기능을 통해 재전송할 수 있는 등 안정적인 선박통신을 구현한다.

 또한 육상의 서버를 통해 스팸메일을 차단하고 사용자와 메일의 크기를 관리함으로써 시스템의 낭비요소를 줄였다. 이와 함께 설치·삭제·복구가 간단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모듈별로 분리해 개발했기 때문에 항해 중인 선박의 경우에도 손쉽게 부문별 업그레이드를 구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드림포트는 지난해 7월 KT와 협약을 맺고 레인보우 브리지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의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의 변경·추가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