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전시회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가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소니코리아는 3일 코엑스에서 소니의 IT 기술력과 브로드밴드 인프라를 접목한 ‘비즈니스 솔루션 제품’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소니코리아는 그동안 일반 소비자용 가전제품 및 PC판매에 주력해 왔으며,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초소형 영상회의 장비인 ‘PCS-1’과 동시통역시스템인 ‘SX-M700’, 오디오 회의 시스템인 ‘SX-M10A’ 등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회의시스템을 선보였으며 시연회도 함께 개최했다.

 이와함께 높은 휘도와 뛰어난 화질로 넓은 회의장에서도 인상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해주는 ‘네트워크 프로젝터’와 광대역네트워크를 통해 고화질 영상물·그래픽 등의 콘텐츠를 전달해주는 ‘네트워크 플레이어’도 내놓았다.

 소니코리아는 사무실 및 숍 솔루션 외에도 최근 디지털카메라 판매가 급신장함에 따라 디지털사진출력기능 및 광고기능을 가지고 있는 일체형 자판대(키오스크)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소니의 비즈니스 솔루션은 21세기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사무공간의 지능화 툴에서부터 매장내의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제시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원활하고 명확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소니코리아가 3일 코엑스에서 비즈니스 솔루션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영상회의 시연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