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너스=넷마블과의 합병과 손노리 분할설로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증시에서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4.47% 오른 3만 400원으로 마감, 지난 7월 7일 기록했던 종전 신고가 3만 200원을 돌파했다. 장중 한때는 주가가 3만 2400원까지 치솟으며 초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절묘한 타이밍의 ‘합병 및 회사분할’ 효과가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원텔레콤=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주주와 소액주주 균등감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부터 하한가로 곤두박질, 결국 이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날보다 30원 떨어진 235원으로 장을 마쳤다. 회사측은 전날 대주주와 소액주주 모두 66.67%의 감자를 결의했다. 이에따라 자본금은 105억 9000만원에서 35억 3000만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감자 기준일은 다음달 20일이며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