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슌지 http://www.epson.co.kr)는 4일 일반 필름 스캔 기능이 추가된 포토 스캐너 ‘퍼펙션 1670 포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광학 해상도 1600dpi를 지원하면서도 필름의 먼지나 긁힌 자국을 소프트웨어상에서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엡손의 특허 기술인 프린팅 이미지 매칭 Ⅱ로 필름에 담긴 원래의 색을 디지털로 복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USB 2.0 인터페이스로 일반 이미지 스캔 속도는 A4 용지 흑백의 경우 13초, 컬러 18초이며 포지티브와 네거티브 필름 모두 스캔할 수 있다.
‘퍼펙션 1670 포토’의 소비자 가격은 24만 9000원이며 필름 스캔 기능이 빠진 모델도 함께 출시될 계획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