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게임의 고전이 모바일 게임으로 서비스된다.
코코캡콤(대표 전명옥)은 비행 슈팅게임의 고전인 ‘1942’를 모바일 게임으로 서비스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계촌, 스트리트 파이터, 파이널파이트, 건 스모크, 1943, 메가맨 등 과거 전자오락실에서 인기를 모았던 아케이드 게임의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특히 8일부터 SKT·KTF·LGT 등을 통해 서비스되는 ‘1942’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비행 슈팅 게임으로 지난 80년대 초 일본 캡콤이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1943 등과 같은 시리즈로 제품화됐다.
코코캡콤은 1942 모바일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동통신 회사별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KTF의 경우 랭킹 점수에 따라 플레이스테이션2, 엑스박스, 게임보이어드밴스, MP3플레이어 등을 제공한다. SKT는 사이판 여행권 2매, 디지털 카메라, MP3플레이어, 코코캡콤 PS2 타이틀 100개 등을 경품으로 걸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