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방위산업 관련 우수 기술 및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대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인 ‘지상군 페스티벌·벤처국방마트 2003’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벤처와 국방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펼쳐지며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에서는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최신 무기와 장비를 선보인다.
또 지상무기체계발전 세미나 및 모형헬기대회, 서바이벌 게임 등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벤처국방마트 행사에는 국내 도담시스템 등 144개 업체와 싱가포르 테크맷 벤처 등 해외 10개국 업체 및 바이어가 참여해 국방 및 군수, 보안장비, 정보통신, 생명공학 등 군에 적용 가능한 상품 및 장비 전시회를 갖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