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동윤)는 최근 ‘난방예보시스템(사진·http://kdhc.kweather.co.kr)’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난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온도·습도·강수·운량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 각 지역별, 시간대별 난방지수를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한난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시스템의 시뮬레이션은 지난 2000년에서 올 6월까지의 실제 난방공급량을 기초로 계량분석된 기온과 습도에 따른 ‘난방지수’를 제공한다. 따라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난방공급자측은 이를 통해 그날의 날씨변화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난방 지침을 얻을 수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