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캐나다 퀘벡에서는 열리는 제3차 세계상공회의소 총회에 한국대표단을 파견한다.
한국대표단은 박용성 회장을 단장으로 대전상의 김주일 회장 등 14개 전국상의 회장과 대성그룹 김영대 회장(국제위원회 위원장) 등 총 43명으로 구성된다.
제3차 세계상공회의소 총회는 ‘미래를 내다보며’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세계 100여개국을 대표하는 1000여명의 상공인들이 모여 미래변화에 맞는 상의 운영과 전자상거래 시대에 대비한 전세계 상의간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한다.
세계상공회의소 총회는 격년제로 열리며, 지난 99년 1회와 2001년 2회 총회는 각각 프랑스 마르세이유와 서울에서 개최된바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