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http://www.dwe.co.kr)는 프리미엄 영상가전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써머스(SUMMUS)’ 브랜드를 새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올 하반기 PDP TV 및 프로젝션 TV·HDTV·DVD 복합제품·PVR·홈시어터 등 다양한 디지털 영상 제품라인업을 갖추고 가전 명가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에 따라 5년전 출시할 때부터 사용해 오던 디지털 영상 브랜드인 ‘SUMMUS’의 로고 교체작업을 단행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로고는 단순한 형태의 정자체 대문자에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것으로, ‘최상·품격·미래’를 표현하기 위한 회색 이미지에 ‘고급·신뢰감’을 연상시키는 ‘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이와함께 역동적인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채택해 미래 지향적인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담았다고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설명했다.
장규환 대우일렉트로닉스 영상사업 부문장은 “최초로 PDP TV 출시에 나서는 등 디지털 영상가전 분야 선두기업이었지만 회사 사정으로 뒤처지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진 부분이 있는 만큼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새로 채택한 영문 BI(Brand Identity)와 로고를 이달부터 출시되는 디지털 영상가전 전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가수 ‘지오디’를 모델로 기용한 CF와 로드쇼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로고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