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YNK(대표 윤영석)가 퍼블리싱하고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씰온라인’이 계약금 포함 최소 보장 로열티 금액 425만 달러에 대만으로 수출됐다.
써니YNK는 대만 게임배급업체 TIC와 계약금 125만달러와 매출액의 30%를 러닝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씰온라인’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최소 300만달러의 로열티는 보장받는 계약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써니YNK가 계약을 맺은 TIC는 대만 통신업체인 TFN(Taiwan Fixed Network)과 TCC(Taiwan Cellular Corp.)의 자회사다.
써니YNK 이준원 해외개발팀장은 “TIC는 대만 게임시장의 38%를 점유하고 있는 뛰어난 마케팅력과 우수한 운영능력을 가진 온라인게임 배급업체”라면서 “씰온라인은 이번 대만 진출을 필두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 중인 씰온라인은 카툰 랜더링 기법으로 제작된 산뜻한 그래픽과 코믹한 요소가 특징으로 동시접속자 4만명을 기록하는 등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