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서울 힐튼호텔 국제회의장에서 박남훈 건설교통부 수송정책실장을 초청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화물운송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훈 실장은 “수송·보관·하역·정보 등 일관적인 물류 서비스를 수행하는 종합 물류서비스업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며 “종합 물류서비스업체는 일정규모 이상 자본금·운송 실적·집배송센터를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등록업체에게는 지방세 등 세제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