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 B2B e마켓플레이스 업체인 툴앤툴스(대표 성박일)가 공구전용 e마켓플레이스(http//www.toolntools.co.kr)를 선보였다. 이번에 오픈한 e마켓은 제품의 용도나 속성을 이용해 제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기구매 계약과 흥정 시스템을 도입해 오프라인 거래관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공급사가 거래가격 공개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혔다. 상품 표준화 작업은 국제상품분류코드체계(UNSPSC)에 맞춰 진행했다.
툴앤툴스는 이와관련,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e마켓플레이스 오픈 기념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 툴앤툴스는 e마켓 활용법과 효용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활용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툴앤툴스는 이번에 오픈한 e마켓에서 일단 절삭 공구류부터 거래를 시작하며, 점차 거래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달부터는 공구 관련 원자재 정보 및 구인구직 등 공구포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성박일 사장은 “주관사를 포함 공구 관련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e마켓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