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형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인 뉴소프트기술(대표 김정훈 http://www.nst.co.kr)은 광주의 토종 대형쇼핑몰인 빅마트(대표 하상용 http://www.bigmart.co.kr)와 공급망관리(SCM)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B2BSCM’은 6개월동안 뉴소프트기술의 웹기반 ERP인 ‘B2BERP’와 연계개발된 것으로 상품 수·발주 처리는 물론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기능 등을 제공해주는 유통관리분야 특화 솔루션이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이 국내 ERP 업체들이 SCM, CRM 등 확장·특화 솔루션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가운데 이뤄진 첫번째 사례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정부의 2004년도 중소기업 IT화 지원 사업의 방향이 ‘기업 내부정보화’에서 ‘기업간 정보화’로 이동하면서 ERP와 연계된 SCM의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