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IT기업과 국내 소프트웨어업체들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IT오퍼튜너티(opportunity) 2003’행사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최하는 ‘IT오퍼튜너티2003’ 행사에는 다국적기업인 IBM과 HP, NTT, 영국 상무성 등 해외 기업과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 해외에 진출하려는 국내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알아야 할 글로벌 마케팅전략과 벤처캐피털 투자전략 등을 심도있게 소개했다. 전략 세미나와 비즈니스상담회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참가기업 관계자와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