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마이크로텍과 대주레포츠 등 2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코스닥위원회는 17일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에서 상화마이크로텍과 대주레포츠에 ‘승인’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반면 피닉스코리아와 휘닉스피디이는 ‘보류’ 판정을, 레인콤은 ‘재심의’ 판정을 각각 받아 이날 심사대상 5개사 가운데 2개 업체만이 코스닥 입성의 꿈을 이뤘다.
이날 심사를 통과한 상화마이크로텍은 비메모리 반도체칩을 주제품으로 하는 전자부품, 통신장비 제조업체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68억원, 순이익은 14억원을 올렸다. 대주레포츠는 가방 등 스포츠용품 생산업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반기 매출 140억원, 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