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 전문회사인 피앤이컨설팅(대표 홍승녀)이 신개념의 온라인채용포털 ‘캐리어탱고(http://www.careertango.com)’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토털 채용서비스에 나섰다.
이 포털은 피앤이컨설팅이 지난 8년간의 채용 노하우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알고리듬을 개발, 특허 출원한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것이다. 그동안 헤드헌팅사들이 몇 개 온라인 포털사이트들과 짝짓기를 통해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기대했으나, 헤드헌팅사 스스로 채용 알고리듬을 개발하고 토탈채용 서비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개발된 알고리듬은 지난 6월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신기술 검증을 거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피앤이컨설팅은 지난달 기업은행의 ‘기술개발 시범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캐리어탱고는 채용공고 대 지원자의 이력서를 스스로 자동 검색·분석하여 상호간의 적중율을 1대 1매칭율로 보여주는게 특징이다. 캐리어탱고의 매칭율(%) 서비스는 기업과 개인 모두 제공되며, 개인의 경우는 무료이다.
홍승녀 사장은 “새 솔루션 개발을 계기로 토탈채용 서비스와 함께 대규모 고급 채용대행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기업의 채용기획부터 및 모집광고, 홍보, 채용 설명회 개최,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그리고 기업홍보에 필요한 오리엔테이션 등 채용업무 전 과정을 턴키베이스로 제공, 기업의 채용업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