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복구 솔루션과 휴대형 저장장치업체인 정소프트(대표 한동원 http://www.jungsoft.com)가 인터넷콘텐츠업체 아미고닷컴을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미고닷컴은 2000년 8월 설립됐으며 넷마블·한게임·맥스MP3·아이러브스쿨·네이트 등에 ARS와 SMS를 이용한 음악편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소프트는 아미고닷컴 주식을 100% 인수하는 대가로 아미고닷컴 주주에게 무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 112억2000만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정소프트는 이번 아미고닷컴 인수를 계기로 디지털 콘텐츠와 인터넷 서비스 사업 등 인터넷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