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모바일 교육 및 오피스 시스템 구축 시범 가동 나서

 

 교육정보 서비스 기업인 대교(대표 이충구)가 19일 개인휴대단말기(PDA) 기반의 교육용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와함께 모바일 오피스 체계도 구축하고 이날부터 시범 가동에 나섰다.

 PDA기반 교육 콘텐츠 서비스는 대교의 눈높이 회원을 대상으로 PDA를 통해 기존의 오프라인 학습지 서비스는 물론 각종 학습내용, 학습진도, 상담 등 교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240만 눈높이 회원들은 학습 정보 외에도 다양한 생활정보와 오락 등의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1만8000여명 눈높이 교사들도 방문 교육시 전용 PDA를 이용해 필요한 학습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활용할 수 있고 학습 스케줄, 학습진도 및 학부모 상담계획 수립, 교재 청구, 회원정보 변경 등 관련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에는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인 컴뮤웍스가 참여했다.

 한편 대교는 지난 4월 업계 처음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