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 http://www.koami.or.kr)는 내년 9월 2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서 ‘2004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기전은 격년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화 정밀기기 전시회로, 자동화기술 흐름을 파악하고 세계 유명 바이어들과의 상담 등을 통한 교류의 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
내년으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FA기기·공정제어시스템관 △금속가공기계·공구관 △포장기기·물류시스템관 △유공압기기·펌프관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관 △M. CAD/CAM관 등 6개 세부 전문전시회로 나뉘어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20개국 350개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인 10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진흥회측은 밝혔다. 지난해 10회 전시회 때는 독일, 미국, 이태리 등 17개국서 328개 업체가 참가, 1만5290건에 6억4210만 달러의 계약·상담실적을 이룬 바 있다.
한편 진흥회는 내달 1일부터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