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재단(이사장 원혜영 부천시장)은 지역 혁신주체간 네트워킹 강화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산·학·연·관으로 구성되는 ‘부천벤처클러스터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벤처촉진지구내 주요사업 발굴 및 촉진지구 활성화 방안 강구와 산학연관 협력사업 시책 발굴과 자문 및 협의, 신기술 및 정보교류와 기술이전 촉진, 그리고 기업의 애로사항 수렴 해결 등을 위해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성인원은 15명으로 김시중 위원장을 비롯한 부천시 지식산업과장과 부천벤처협회장, 시·도의원과 관내 대학 교수, 상공회의소 기업지원 관련부장, 부천테크노파크내 연구기관 대표 및 단지 회장, 벤처기업인 등이다.
한편 부천시는 2000년 송내역 일대와 부천테크노파크 및 오정기술산업단지 등 총19만8000평 규모의 지역을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했으며. 지난달에는 부천산업진흥재단을 조직해 벤처촉진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