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 국제 컴퓨터쇼인 ‘컴퓨텍스 타이베이 2003’(http://www.taipeitradeshows.com.tw/computex)이 22일(현지시각)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개막됐다. 오는 26일까지 닷새동안 치러지는 이 행사에는 미국의 인텔, AMD 등을 비롯, 독일·홍콩·중국 등 15개국 1248개 업체가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컴스컴코퍼레이션, 위트, 코콤, 새로텍, 개풍전자, 아라리온 등 모두 20여개 업체가 참여,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선보였다.
<타이베이=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