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홈플러스 온라인 슈퍼마켓 서비스 지역 확대

 온라인 슈퍼마켓 e홈플러스가 경기도 부천 전역과 인천시 일부, 서울 마포구 일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23일 e홈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삼성테스코는 지난 18일부터 부천 상동점을 기반으로 부천시 전역과 인천시 부평·계양구, 경기 시흥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기존 영등포점의 서비스 범위는 마포구 전역으로 넓히는 등 서비스 대상을 100만 가구로 확장했다.

 삼성테스코는 또 늦어도 2005년까지는 오프라인 점포가 출점해 있는 모든 지역에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테스코는 지난해 3월 경기 안산 지역부터 e홈서비스를 개시, 9월부터는 서울 영등포점을 기반으로 서울 서부 일대를 서비스 대상지역으로 확대했다. 또 올 7월부터 수원지역으로 e홈서비스를 확대했다.

 e홈서비스는 기존 삼성테스코의 오프라인 홈플러스 매장을 기반으로 1만5000가지 상품을 밤 11시까지 1시간 단위로 원하는 시간대에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