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대학 및 연구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사업’에 총 5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집행하기로 확정하고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안한 기술개발 과제를 지역내 대학 및 연구소가 참여해 공동 개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기술 개발 자금 및 연구개발 전문 인력을 동시에 지원 받는다.
지원내용은 신기술 및 신제품 연구개발 과제의 경우 총 사업비의 80%(최대 6000만원),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제는 과제당 500만원 이내의 소요자금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안산 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며 신청과제는 1년에서 2년 이내에 연구개발이 완료될 수 있는 기술개발 과제다.
사업설명회는 24일 경기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031)481∼2103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