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대표 한진순 http://www.cosfo.com)는 일본 마이크로텍사의 1200만 화소급 산업용 디지털카메라(모델명 MTK-1200)를 수입·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체촬상소자(CCD)를 순간적으로 겹쳐서 촬영하는 ‘화소즈라시’ 기법을 채택, 3CCD를 장착한 것과 같은 고해상도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동일 화소대 제품의 절반 가격인 500만원대에서 판매되며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한글화 모드를 지원한다.
현미경 형태의 장치를 이용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피사체를 수십배 확대한 뒤 촬영할 수 있고 PC를 통해 영상촬영물을 데이터베이스(DB)화 해 저장할수 있다.
코스포 한진순 사장은 “현미경을 포함한 모든 렌즈가 규격화 돼 있기 때문에 카메라를 장착시킨 모든 제품과도 호환이 가능하다”며 “가격부담으로 인해 초정밀 화상 촬영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02)422-5580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