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로닉스(대표 강석규 http://www.inkel.co.kr)가 국내서는 처음으로 채널당 100W의 출력을 지원하는 6.1채널 홈시어터 시스템(모델명 렙소903)을 내달초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트로닉스가 이번에 내놓는 제품은 CD·DVD타이틀이나 MP3파일 등 DVD플레이어가 재생하는 디지털 음원을 아날로그로 전환하지 않고 디지털 신호를 직접 받아 디지털 영역에서 증폭, 저음·고음 조정은 물론 음향 보정 등 모든 작업을 디지털 형태로 처리한다.
따라서 왜곡이 없이 정확한 원음 재생이 가능하며, 공급전력대 출력전력비가 90%이상으로 고효율을 자랑한다.
또 후면 중앙에 1채널을 추가한 6.1채널로 구성해 최신 서라운드 방식인 DTS-ES·돌비 디지털 EX와 같은 6.1채널 포맷을 완벽하게 지원하며, 돌비 프로로직Ⅱ·DTS Neo6 등의 디코더를 내장해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이트로닉스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에 인테리어를 강조한 슬림형 제품개발과 디지털 홈시어터 전문 대리점 확장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홈시어터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