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대형 세단 ‘뉴체어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지난 2001년 개발에 착수해 2년여간 1000억여원의 개발비가 투자된 ‘뉴체어맨’은 국내차량 최초로 EL클러스터 전동식 파워트렁크, ECM 아웃사이더미러 등을 장착했으며 DVD 플레이어, DVD 3D 내비게이션, VIP 전동마사지기 등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후륜구동방식(front engine rear drive type)을 적용,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높였다.
차량 가격은 모델에 따라 3250만원에서 6350만원 사이다.
한편 쌍용차는 이날 ‘뉴체어맨’ 발표와 함께 ‘리골레토’ 오페라 공연에 고객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