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 서비스 영역 확대 제휴 잇따라

 프리챌이 온켓, KBS인터넷 등과 잇따라 전략 제휴를 체결하고 서비스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프리챌(대표 우지형 www.freechal.com)은 프리챌쇼핑 활성화를 위해 온켓과 손잡고 온라인 경매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 온켓은 이니시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안정된 결제 시스템, 저렴한 수수료 및 등록비 등이 강점이다. 프리챌은 이를 통해 회원간 직접 거래가 가능한 경매 서비스 도입으로 프리챌쇼핑 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프리챌은 KBS인터넷과 제휴를 맺고 인기 프로그램 관련 아바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KBS샵’을 오픈했다.

 ‘KBS샵’은 KBS의 방송 두 채널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및 오락 프로그램 중 인기 프로그램의 캐릭터와 배경을 아바타로 제작, 제공하는 서비스. 프리챌은 우선 월화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송승헌, 손예진 주연의 ‘여름향기’ 아바타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어 비와 공효진 주연의 ‘상두야, 학교가자’, 주말연속극으로 김민종· 김유미 주연의 ‘진주목걸이’ 등의 아바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