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국산 창작 문화콘텐츠에 대한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문화콘텐츠센터’가 7일 개관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마련한 문화콘텐츠센터는 문화콘텐츠의 상시 프로모션과 시연 공간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의 마케팅 및 홍보, 해외 바이어 유치 및 투자를 지원하게 된다.
문화콘텐츠센터는 문화콘텐츠 체험공간 등 판매장과 전시시연장, 콘텐츠 라이브러리, 콘퍼런스룸, 문화콘텐츠 아카데미 등을 갖추고 교육, 전시, 제작발표회, 투자설명회 및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 안테나숍으로서 복합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문화콘텐츠센터는 개관 기념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한국애니메이션의 부활 로봇태권브이전’과 ‘쾌수대백과사전’, 창작 단편 및 플래시애니메이션 상영회 등을 잇따라 선보인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